-
日경산성 "韓과 수출규제 인식 차이, 신뢰회복 오래 걸릴 수도"
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(왼쪽)과 카지야마 히로시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이 22일 오후 중국 베이징 조어대 백일홀에서 열린 제12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악수
-
[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] 나토식 핵공유는 사실상의 전술핵 재배치
━ 미국과 핵공유 가능한가 이달초 런던에서 열린 나토(북대서양조약기구) 정상회의. 핵공유 전략에 따라 나토는 회원국 국방장관들로 구성된 핵계획그룹(NPG)을 통해 핵전략을
-
미군 정찰기 3종세트 이례적 한반도 동시출격
북한이 28일 오후 4시59분쯤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쐈다. 한반도 상공에 이례적으로 미 핵심 정찰기 3대가 전날에 이어 이틀 동안 작전을 펼친 가운데 벌
-
후방 보행자 못봐도 차가 알아서 급제동
현대모비스가 초단거리 레이더를 활용한 후방 자동제동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. [사진 현대모비스] 주차장에서 후진하던 중 뒤를 지나가던 행인을 칠뻔한 경험을 한 사람이 적지 않다.
-
후진 중 보행자 칠 확률 줄였다
현대모비스가 서산주행시험장에서 세계 최초로 초단거리 레이더를 활용한 후방긴급자동제동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. [사진 현대모비스] 주차장에서 후진하던 중 뒤를 지나가던 행인을 칠뻔한
-
국산 차세대 전투기(KF-X) 실물 모형 첫 등장했다
2026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(KF-X)의 실물 모형이 처음 공개됐다. 14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'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'(
-
[이코노미스트] 한국도 항공모함 굴기?
항공전력 이용한 작전능력 확대 기대… 항모 생존·효율성에 의문 많아 함재기를 운용하는 항공모함(이하 항모)은 해군 함정 가운데 가장 크고, 해군력 증강의 정점에 서 있다.
-
[이코노미스트] 아마존서 구입한 드론 테러에 사용
취미용 드론에 수류탄 달아 공격…후티 반군 이란제 드론 개조해 사용 민간 위성 업체 디지털글로브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탈황·정제 시설인 아브카이크 단지가 예멘 반군의 드론 공
-
무기 판도라 상자 연 ‘킬러 드론’…수백㎞ 밖 요인 암살
━ [SPECIAL REPORT] 중동 유전 테러, 드론의 공포 일러스트=이정권 gaga@joongang.co.kr 지난해 8월 4일(현지시간)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.
-
軍, 한반도 대응 '플랜B' 계획···북한 떠는 화력함 만든다
정부가 내년 스텔스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는 경항공모함 건조 사업을 시작한다. 당초 2020년대 중반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측됐던 항모 사업의 착수 시기를 대폭 앞당긴 것이다.
-
선진국이 장악한 무기시장, 가격 경쟁력으로 뚫는다
━ 수출 효자 방위산업 한국전쟁이 발발할 당시 국군이 갖춘 장비는 보잘것없었다. 미군이 넘겨준 M1 개런드·카빈 소총에 105㎜ M3 곡사포가 주력이었다. 기갑장비로는
-
군 또 오락가락…5월에 쏜 북 미사일 이제 와 “1발 아닌 2발”
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(SRBM) 두 발을 쏘아올린 31일 군 당국이 지난 5월 4일 발사된 북한 미사일 발수를 뒤늦게 내놨다. 그간 북한 미사일 발사를 놓고 초기 발표가 틀려
-
[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] "北 미사일 오로지 한국 노려···우리 방어망으론 못 막는다"
━ 장영근 교수가 말하는 북한 신형 미사일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의 궤적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한 장영근 항공대 교수는 ’550㎏ 무게의 핵탄두를 장착하면 남한 전
-
北미사일 쐈다하면 유독 오락가락하는 軍, 이번엔 "1발 아닌 2발"
지난 25일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. [조산중앙TV캡처=연합뉴스] 북한이 단거리탄도미사일(SRBM) 두 발을 쏘아 올린 31일 군 당국이 지난 5월 4일 발사된 북한 미
-
[김민석의 Mr. 밀리터리] 미·러·중에 불붙은 극초음속 무기…한국은 낮잠
━ 전쟁 판도 바꿀 게임체인저 최대 군사 강국인 미국·러시아·중국이 극초음속 무기 개발에 불을 댕겼다. 러시아와 중국이 먼저 개발하자 기술이 가장 앞섰던 미국이 깜짝 놀랐
-
"욱일기는 전범기" 반크 유튜브에 日네티즌 악성댓글 1500개
반크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 중 한 장면. [사진 반크]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'욱일기=전범기'라는 주장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올리자 일본 네티즌들이 댓글을 달며 온라인을 뜨겁
-
"北 발사체 2발, 동쪽 420㎞ 날아가…단거리미사일 추정"
북한이 4일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(왼쪽)와 러시아 이스칸데르 이동식 단거리 탄도미사일. 합동참모본부는 9일 “북한은 오늘 오후 4시 29분과4시 49분쯤 평안북도 구성 지역에서
-
한국 첫 스텔스기 F-35A···F-35B·F-35C와 뭐가 다를까
대한민국 공군의 첫 스텔스 전투기인 F-35A 2대가 29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원구 17전투비행단에 착륙했다. 5세대 스텔스기 전투기인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F-35A는 지난 2
-
美, ICBM 100% 요격 완성···北 선제공격작전도 세웠다
━ 미국의 미사일 방어 시험 성공과 북한 비핵화 초속 7㎞로 날아오는 미사일을 우주 공간에서 같은 속도로 다가가 맞춰 파괴했다. 상대 속도는 초속 14㎞. 눈 깜박할 찰나
-
블랙리스트 항공사 피하고 꿈의 비행기 골라 타려면
비행기 타기가 무섭다. 지난해 10월 라이온에어에 이어 5개월 만에 에티오피아항공도 추락사고가 일어나서다. 다행히 전 세계 항공사가 기체 결함이 의심되는 사고 기종 ‘보잉737
-
英공항 '드론 사태' 일단락···이스라엘 드론 돔이 해냈다
'드론 난입 사태'로 운항에 차질을 빚은 영국 개트윅 공항에서 21일 수속을 기다리는 승객들. [EPA=연합뉴스] 지난 19일(현지시간) 밤부터 사흘간 영국 개트
-
[김수정 논설위원이 간다] “모래 캐서 같이 잘 살자” “서울 기습 길 터주나”
━ 북한 땅 1.2 ㎞ 앞에 둔 한강하구 중립수역 강화도 평화전망대에서 바라 본 북한 개풍군 해창리 일대. 오른쪽 돌출부와 우리 해병대 초소와의 거리는 1.8㎞다. [변선
-
항모용 전자전기까지… 구색은 갖춰가는 중 해군
항모 전술에 적응 중인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이 항모용 전자전기 도입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. 중국 군사매체들에 따르면 항모 랴오닝호 함재기 젠-15 개량형이 최근 일반에 노출됐다.
-
[대륙의 CEO] 화물차계의 우버, 포커로 수십억 딴 프로 갬블러가 창업에 뛰어든 이유
이사를 할 때, 무거운 짐을 옮길 때 우리는 용달차를 이용한다. 중국도 그렇다. 대신 전화로 부르지 않는다. 중국인들이 이동할 때 디디추싱(滴滴出行)을 이용하듯 짐을 옮길 때는